강정호는 7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 부시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의 방문 경기에 4번 타자 3루수로 선발 출전한다.
강정호가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린 것은 3경기 만이다. 지난 2경기에서는 대수비와 대타로 출전했고, 전날(6일) 세인트루이스전에서는 9회 한 타석에 들어서 안타를 기록했다.
이날 세인트루이스 마무리 투수 오승환(34)과 강정호의 맞대결이 성사될지 관심을 모은다. 오승환은 전날 팀이 2-5로 패해 휴식을 취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