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노경조 기자 = 제일건설은 오는 8일 '동탄2신도시 제일풍경채 에듀&파크' 모델하우스를 열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고 7일 밝혔다.
동탄2신도시 제일풍경채 에듀&파크는 경기 화성시 동탄면 동탄2신도시 A96블록에 지하 3층~지상 20층 9개동, 624가구(전용면적 59·76㎡) 규모로 들어선다.
상품은 여성특화시설로 꾸며져 단지 내 맘스카페와 키즈 스테이션이 설치될 예정이다. 또 10㎝ 높은 천장고와 4베이 맞통풍으로 설계돼 개방감을 더한다. 전용 59㎡에는 팬트리가 설치되며 76㎡에는 알파룸이 적용된다.
인근에 동탄호수공원이 위치해 주거환경이 쾌적하고, 단지 앞에는 체육공원이, 내부에는 중앙공원이 조성돼 녹색 프리미엄을 누릴 수 있다.
교육시설은 단지 바로 앞에 유치원과 초등학교 건립이 들어서게 된다. 도보로 통학 가능한 중학교와 교통학교도 부지 조성이 예정됐다. 미취학 아동을 위한 야외 유아놀이터와 연계한 별동 어린이집이 단지 내 들어설 예정이다.
교통여건은 동탄순환대로가 올해 개통될 예정이어서 교통망 개선효과가 기대된다. 인근 장지IC(예정)와 동탄대로를 이용해 서울과 수도권으로의 진입이 용이하다. 올해 하반기 개통 예정인 평택~수서간 고속철도 SRT와 GTX(2021년 개통 예정) 복합 환승역인 동탄역을 이용하면 수서역까지 10분대, 삼성역까지 20분대 이동이 가능해진다.
분양일정은 오는 13일 1순위, 14일 2순위 청약접수를 받아 20일 당첨자를 발표한다. 정당 계약기간은 26~28일까지다.
모델하우스는 경기 화성시 방교리 29-1번지에 조성된다. 입주예정일은 2018년 9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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