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옹진군,종이팩 반납 시 종량제봉투 교환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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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7-07 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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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시 옹진군(군수 조윤길)은 자원재활용 추진의 일환으로 100% 수입원료로 만든 종이팩의 재활용을 위해 종이팩을 종량제 봉투로 교환해 주는 사업을 상시 운영하고 있다.

2015년부터 시작한 자원재활용 사업은 종이팩(우유팩, 쥬스 등)의 물기를 제거하고 건조해서 면사무소로 반납하면 용량에 따라 -200㎖(100매), 500㎖(50매), 1,000㎖(30매)- 일반용 종량제 봉투 5ℓ10매로 무료 교환한다. 단, 종이팩 안쪽에 은박코팅이 되어 있는 팩과 군부대 및 학교, 유관기관 등 단체는 제외가 된다.

이번 사업에 참여한 주민 김모씨는 “의미없이 버려 질 수 있는 종이팩이 현금과 같은 종량제 봉투로 교환된다고 생각하니 주변사람들이 참여할 수 있게 널리 알려야겠다”며, “이 사업이 옹진군 자원재활용에 이바지 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옹진군은 자연환경을 보호하고 자원재활용 증대를 위해 앞으로도 신규 사업을 발굴해 추진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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