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운빨로맨스' 출연 배우 이수혁, 이청아, 황정음, 류준열(왼쪽부터)[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
아주경제 정진영 기자 = '운빨로맨스' 시청률이 추락했다.
7일 시청률 전문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오후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운빨로맨스'가 시청률 6.6%(이하 전국기준)를 기록, 같은 시간대 최하위로 떨어졌다.
'운빨로맨스'는 지난 5월 25일 10.3% 시청률, 같은 시간대 1위로 시작한 이후 줄곧 1위 자리를 지켜왔다. 하지만 탄탄한 스토리와 배우들의 호연에 힘입은 SBS '원티드'의 맹추격과 김우빈-수지 주연의 KBS2 '함부로 애틋하게'가 시작됨에 따라 단숨에 꼴찌로 밀려났다.
같은날 '함부로 애틋하게'는 시청률 12.5%로 같은 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그 뒤는 7.0% 시청률의 '원티드'가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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