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교육은 이공계 전문기술 연수사업의 일환으로, 이공계열 대졸 미취업자에게 무료 직업교육 기회를 제공해 청년실업 문제와 이공계 인력수급 불균형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과정은 전자정부 플랫폼 실무 이해가 가능한 클라우드 파운드리 과정과 스프링 프레임워크로 운영, 50명의 연수생을 모집한다.
오는 25일부터 10월29일까지 진행되며, 전문교육 프로그램은 △자바 프로그래밍 기초 △스프링 웹 △클라우드 서비스 등으로 구성됐다. 연수생들은 전문교육 후에 관련 기업에서 2개월 간 기업연수를 받게 된다.
참가자격은 이공계열 대졸 미취업자(전문대졸, 대학원졸 포함)로 1984년 이후 출생자면 된다. 저소득층 장애인, 저소득층, 보훈대상자, 6개월 이상 장기 실업자, 여성, 결혼이민자, 북한이탈주민 등은 선발 시 우대된다.
교육생은 1차 서류심사와 2차 면접 평가를 통해 선정되며, 선정 결과는 개별 통보된다. 신청은 이공계 전문기술 연수사업 홈페이지(www.Snejob.koita.or.kr 를 통해 신청 가능하다.
교육은 전액 무료로 진행되며, 연수생들은 전문교육 기간에는 월 30만원, 기업 연수 기간에는 월 50만원의 연수 수당을 지급 받는다.
이헌준 이노비즈협회 일자리창출팀장은 “산업에서 요구하는 전문 능력 배양을 위한 교육을 통해 일자리 미스매칭을 해결하고자 기획된 것”이며 “교육 수료생을 대상으로 이노비즈기업으로의 채용 연계를 통해 청년들이 우수한 기업에 취업할 수 있도록 사후 관리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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