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홈플러스 제공]
아주경제 박성준 기자 = 저녁 더위를 피해 대형마트를 찾는 고객이 꾸준히 늘고 있다.
7일 홈플러스에 따르면 문화센터 여름학기 저녁 7시 이후 강좌 회원은 2014년 2만1200여명에서 지난해 2만2800명, 올해는 2만5300여명으로 꾸준히 늘었다.
특히 마트 옥상에서 풋살을 즐길 수 있는 서수원점 풋살파크의 경우 6월 한 달 동안 저녁 7시 고객이 전달 대비 47%나 증가했다.
이 같은 추세를 반영, 홈플러스는 전국 125개 여름학기 문화센터에서 저녁 7시 이후 강좌 1000여개를 증설키로 했다. 또 일부 강좌의 수강료를 30% 할인하고, 7월 한 달 서수원 풋살파크의 저녁 시간 대관료도 20% 할인했다.
또 건강을 챙기려는 고객이 많은 것을 감안해 요가와 벨리댄스 등 다양한 건강 강좌도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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