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아유] 구속된 신영자 이사장, 신격호 회장 장녀-신동빈 이복누나!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6-07-07 09:27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신영자 롯데장학재단 이사장(74)이 1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검찰청에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하고 있다.[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신영자 롯데삼동 복지재단 이사장이 '면세점 입전 비리'와 회사자금 횡령 혐의로 구속되자 그에 대해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1942년생인 신영자 이사장은 롯데그룹 신격호 총괄회장의 장녀이자 신동빈 회장의 이복누나이다. 지난 1973년 롯데호텔 이사를 맡았던 신영자 이사장은 지난 2009녀 12월부터 롯데삼동복지재단, 롯데복지·장학재단(2012)의 이사장을 맡아오고 있다.

신영자 이사장은 2012년 후 롯데면세점과 롯데백화점 입점 및 매장 위치 편의 명목으로 30억원대 뒷돈을 챙기고, 40억원대 회사 자금을 빼돌린 혐의(배임수재 및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상 횡령 및 배임)를 받고 있다.

이에 서울중앙지검 측은 지난 4일 사전구속영장을 청구하고, 구속 전 신영자 이사장의 피의자심문 후 "범죄사실이 소명되고 구속의 사유와 필요성이 인정된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