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방송되는 '마녀보감' 17회에서는 계략을 꾸미는 홍주(염정아)의 모습이 그려진다.
홍주는 흑주술을 빼앗기고 옥사에 갇힌다. 선조(이지훈)는 홍주를 화형 시키라고 명한다.
역병의 원흉이 저주받은 공주 연희(김새론) 때문이라는 소문이 백성들 사이에 빠르게 퍼지자 대비심씨(장희진)는 소문을 잠재우기 위해 산천제를 지내기로 한다.
산천제 당일 최현서(이성재)와 수발무녀가 나타나 허준(윤시윤)을 향해 활시위를 당긴다. 모든 사람들 앞에서 연희의 저주를 알리기 위한 홍주의 계략인 것. 허준에게 화살이 쏟아지고, 연희는 위험에 빠진 허준을 구할 수 있을까?
한편 '마녀보감'은 매주 금, 토요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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