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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이마트 제공]
아주경제 박성준 기자 = 이마트가 7일 국내 대형마트 최초로 성수점을 비롯해 킨텍스점 등 전국 9개 주요 점포와 온라인몰을 통해 국내산 냉동채소 존을 도입한다.
주요 상품으로는 마늘·대파·청양고추 등 양념채소류와 카레, 볶음밥 용 믹스 채소류, 그 외 전통 한식 나물 3종(고사리·시레기·취나물)을 포함해 총 11종으로 구성했다.
이번에 선보이는 국내산 냉동채소들은 신선채소의 1차 손질을 마친 후 영하 35도에서 급속 냉동한 것으로 저장성은 물론 바로 조리에 사용할 수 있게 편의성을 갖췄다. 또 냉동채소는 신선채소 가격이 급등하는 장마철이나 겨울에도 같은 가격을 유지한다 것이 장점이다.
이마트는 이번 1차 오픈에 이어 연내 전국 주요 도시 40개 매장으로 국내산 냉동채소를 확대 도입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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