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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음 기능 강화한 TV로 인도 공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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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7-07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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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인도법인에서 미디어 약 160명이 모인 가운데 '2016 삼성 SUHD TV 런칭 이벤트를'를 개최하고 최고의 화질을 구현한 퀀텀닷 SUHD TV와 인도 시장 특화 모델인 '조이 비트(Joy Beat) TV' 를 선보이고 있다. 왼쪽부터 라지브 부타니 상무(삼성전자 인도법인 CE담당) , 홍현칠 전무(삼성전자 서남아총괄), 박태호 상무(삼성전자 인도법인 CE담당). [사진=삼성전자 제공 ]


아주경제 박선미 기자 = 삼성전자는 지난 5일 인도 뉴델리에서 미디어 관계자 160여 명을 초청해 '2016 삼성 SUHD TV 론칭 이벤트'를 열었다고 7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이 행사에서 프리미엄 라인업인 퀀텀닷 SUHD TV부터 인도 특화 모델인 조이비트(Joy Beat) TV까지 44종의 TV 라인업을 선보였다. 올해는 특히 음악 기능을 강화한 TV를 선보였다.

조이비트 TV는 인도 소비자들이 가족·친지와 함께 음악 영상을 즐기기 좋아한다는 특성과 TV 시청 때 주변 소음이 상대적으로 큰 주거환경에 착안해 개발한 모델이다.

스피커가 외부에서 보이도록 화면 아래쪽 전면에 배치한 디자인이 특징이다.

기본 스피커 외에도 높은 소리를 담당하는 스피커인 트위터(Tweeter)가 추가돼 주변에 소음이 있어도 가수 목소리를 맑고 시원하게 들려준다.

삼성전자는 조이비트 TV를 32~49인치 다양한 사이즈로 소개했다.

이밖에 퀀텀닷 SUHD TV를 포함한 스마트 TV에는 인터넷 연결 없이도 휴대폰에 저장된 음악을 TV로 들을 수 있는 블루투스 오디오 스트리밍 기능이 탑재됐다.

인도의 국민 스포츠인 크리켓 팬들을 위한 기능도 있다. 삼성전자 인도 R&D 센터에서 개발한 크리코매니아(Cric-o-mania) 앱을 사용하면 시청자가 다른 TV 채널을 보면서 좋아하는 크리켓 팀 경기 결과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삼성전자 인도법인 라지브 부타니 소비자가전 담당 임원은 "최고 화질의 퀀텀닷 SUHD TV부터 선명한 소리를 강조한 조이비트 TV까지 인도 소비자의 라이프 스타일을 반영한 제품으로 인도 TV 시장 1위를 유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인도 평판 TV 시장에서 31%(GfK, 금액기준)의 점유율로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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