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오스카엔터테인먼트 제공 ]
아주경제 장윤정 기자 = 여성 보컬 그룹 러쉬(LUSH)가 '더러쉬(The Lush)'로 이름을 바꾸고 중국 음악시장에 진출한다.
소속사 오스카이엔티 측은 "러쉬가 그룹 이름을 더러쉬로 새롭게 바꾸면서 마음가짐을 달리 했다. 이어 중국의 국제문화미디어유한회사와 함께 중국에 진출을 한다"고 전했다.
현재 더러쉬는 음악 무대 뿐만 아니라 OST 참여, 군부대 위문 공연, 라디오 출연 등 다양한 행보를 보여왔다.
더러쉬는 "한국을 넘어 중국으로 진출하게 되어 정말 기쁘다. 한국 가수라는 이름에 먹칠 하지 않도록 많은 연습을 거듭하고 좋은 무대를 선보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중국 국제문화미디어유한회사는 미디어, 엔터테인먼트, 영화제작 등을 다루는 총합성 민영 업체로 중국 중앙방송국 프로그램 제작, 대기업 이미지 홍보, 제품 마케팅, 대현 공연 투자 및 진행, 영화발행 체제 영화 투자 및 제작, 연예 매니지먼트, 영화 작업실 등의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여성 보컬 그룹 더러쉬는 지난 2013년 7월 싱글 '초라해지네'로 데뷔해 실력있는 여성 보컬그룹의 등장을 알렸다.
한편, 더러쉬는 지난주에 진행된 KBS 2TV '불후의 명곡 전설을 노래하다-양수경 특집' 녹화 현장에서 뛰어난 가창력으로 방청객들에게 큰 호응을 이끌어내 실력을 검증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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