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수부, 중국 베이징서 우리 수산물 수출상담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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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7-07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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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아주경제DB]


아주경제 노승길 기자 = 해양수산부는 중소 수산업체의 중국 진출과 수출 촉진 확대를 위해 7~8일 중국 베이징(北京)에서 '한국 수산물 수출상담회'를 개최한.

이번 상담회는 한국무역협회가 개최하는 '제2회 북경 한류우수상품전'(K-Style Fair)과 함께 열리며, 중국 내 최대 식품유통기업인 '뱅가드'(China Resource Vanguard)와 '동관쟈롱수퍼마켓'(Dongguan Jiarong Supermarket) 등 현지 유통업계 및 수산물 전문 수입업체 등 25개사가 참가해 한국 수산물 수출업체들과 1:1 집중 상담을 진행한다.

상담회에는 김, 전복, 굴 등 중국 진출 전략 품목 외에도 중국 소비자의 취향에 맞춘 독특한 제품들을 중심으로 조양FC, 속초붉은대게사업단, 윈윈농수산 등 18개 수산물 업체도 참가한다.

해수부 관계자는 "우리나라 수산물 수출업체들이 중국 내륙까지 진출할 수 있도록 수입상 발굴을 적극 지원하고, 중국 소비자를 대상으로 한 집중 마케팅이 가능하도록 지원 사업을 시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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