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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영상미디어센터, 시민 감독 조정행 첫 작품 방석 상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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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7-07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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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제공]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고양시(시장 최성)는 고양영상미디어센터 시나리오 수업에서 영화 ‘방석’을 기획하고 시나리오를 작성한 조정행 시민 감독이 영화 제작을 완료해 오는 8일 오후7시, 어울림영화관에서 무료로 첫 상영의 시간을 갖는다고 밝혔다. ‘방석’은 조정래 감독의 첫 번째 작품이다.

장성중학교 교장으로 근무하다 정년퇴직한 조정행 감독은 영화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계기로 지난해 고양영상미디어센터 시나리오 수업에 참여하게 됐다.

시나리오 수업을 시작으로 고양영상미디어센터에서 영상 제작 교육 등 영화 제작에 필요한 다양한 교육을 수료했고 그 후 영화 ‘방석’을 제작하게 됐다. 영화 ‘방석’은 기획부터 상영까지 고양영상미디어센터와 함께해 오고 있는 것이다.

영상을 제작하는 것이 ‘제2의 인생’이라고 말하는 조정행 감독은 자유학기제를 시작하는 학교와 학생들에게 “영상에 대한 전문적인 교육은 꼭 필요하다. 기회가 된다면 영상 관련 교육을 받았으면 좋겠다”고 이야기하며 고양영상미디어센터가 진로 체험 교육 센터로서 아이들에게 영상 교육을 접하게 할 수 있는 방법을 제안했다.

사랑과 배신 끝에 홀로 선 여인의 삶에 대한 이야기를 담은 ‘방석’은 감독 본인의 친구 이야기를 재구성한 내용으로 감독의 사비로 제작했다. 영화는 어울림영화관에서 첫 선을 보인 뒤 영화제 출품을 위해 재편집에 들어간다.

한편, 조정행 감독을 비롯해 다양한 시민 감독을 배출하고 있는 고양영상미디어센터는 어린이, 학생, 주부, 노인 등 다양한 연령대를 대상으로 시민 미디어 교육, 자유학기제 미디어 교육 등을 운영하고 있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홈페이지(www.gymc.or.kr)를 참조하거나 고양영상미디어센터 교육 담당자(031-960-9755)에게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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