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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군, 제6회 연천DMZ국제음악제 성공개최 염원콘서트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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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7-07 1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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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군제공]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연천군은 지난 6일 서울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김규선 연천군수를 비롯한 사회 각계 각층 인사. 각국 대사 및 문화원 관계자, 연천군민 등 2,5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제6회 연천DMZ국제음악제 성공개최 염원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번 콘서트는 연천군 및 DMZ국제음악제 조직위원회가 주최하며, 문화체육관광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삼성이 후원하며, 세계 유일의 분단국가인 대한민국 비무장지대 DMZ의 의미를 재조명하고 세계 공통언어인 음악으로 인류평화의 길을 모색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콘서트의 지휘는 부천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상임지휘자인 박영민 지휘자가 맡았으며, 연주는 탄탄한 실력과 폭넓은 레퍼토리로 각광 받고 있는 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가 한층 더 진화된 사운드를 이끌어 내어 큰 호응을 받았다.

열띤 협연을 펼친 백주영 바이올리니스트와 피아니스트 아비람 라이케르트는 오케스트라와 완벽한 호흡을 맞춰 관객들의 열띤 갈채를 받았다.

콘서트에 참가한 한 관객은 “수준 높은 콘서트에 큰 감명을 받았으며, 연천 DMZ국제음악제의 성공을 기원하며, 꼭 연천군을 방문하여 현장에서 감동을 다시 한번 느껴보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규선 연천군수는 “먼저 제6회 연천DMZ국제음악제 성공개최 염원콘서트 객석을 가득 매워주신 관객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평화의 염원이 담긴 아름다운 선율로 단절된 남북 간 왕래의 갈증을 해소하기를 간절히 바라며, 오는 23일부터 31일까지 9일간 열리는 제6회 연천DMZ콘서트가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여 속에 성공적으로 개최되어 남과 북의 화합과 통일의 초석이 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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