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 오리온은 '젤리밥'이 출시 1년 만에 누적 판매량 1000만개를 돌파했다고 7일 밝혔다.
2015년 7월 출시된 젤리밥은 지난 6월까지 누적 매출 90억원을 돌파했다. 낱개로 환산 시 1000만 봉지를 넘어서는 금액이다. 이는 대한민국 국민 5명 중 1명이 먹은 셈으로, 오리온 젤리 중 출시 1년 만에 1000만개 이상 판매된 제품은 젤리밥이 처음이다.
오리온 관계자는 "누적 판매량 1000만 개 돌파는 최근 젤리시장이 급성장하는 가운데, 젤리밥이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디저트로 자리매김하며 아이들은 물론 2030 여성들의 입맛까지 사로잡았기 때문"이라며 "다양한 연령층의 요구에 맞춘 차별화된 제품으로 젤리시장을 선도해 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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