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내상, '가화만사성' 합류…지수원 첫사랑 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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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7-07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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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안내상[사진=MBC 제공]


아주경제 정진영 기자 = 배우 안내상이 '가화만사성'에 출연한다.

MBC는 안내상이 주말드라마 '가화만사성'에서 삼숙(지수원 분)의 첫사랑 민석을 맡아 연기한다고 7일 밝혔다.

지난 방송에서 홈쇼핑 모델 계약을 한 삼숙에게 민정(소희정 분)은 "근데 머리는 언제 밀린 거냐. 배우 처음 했을 때? 아님 그 때 그 감독이랑 야반도주했다 잡혀왔을 때?"라고 물었고 이를 들은 삼숙은 정색했다. 민석과 삼숙 두 사람의 과거에 어떤 이야기가 있을지 궁금증이 모아지는 이유다.

드라마 관계자는 "삼숙과 민석이 재회를 하면서 본격적인 멜로라인이 이어질 예정이다. 서로를 마음속에 품고 있던 상태에서 만나는 것이라 약간 낯간지럽기도 하지만 진정성 있는 사랑 이야기가 펼쳐질 예정이니 많은 관심 바란다"고 당부했다.

차이나타운 최대 규모의 중식당인 가화만사성과 주인 봉삼봉(김영철 분) 가족의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 '가화만사성'은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8시 45분에 방송된다. 안내상은 9일 방송부터 시청자와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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