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웨이 리콜 등 일회성 비용 1000억원 수준[NH투자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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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7-07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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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부원 기자 = NH투자증권은 코웨이가 니켈 성분이 검출된 정수기의 리콜 및 렌털비용 환불 등으로 약 1000억원 정도의 일회성 비용이 발생할 것으로 분석했다.

7일 한국희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코웨이가 발표한 후속 조치에 따른 실적 영향은 크게 11만대 정수기 제품 해약에 따른 렌털자산 폐기손실과 렌털비용 환불 등"이라며 이같이 전망했다.

이는 NH투자증권 리서치센터가 추정한 올해 예상 영업이익의 약 18%에 해당하는 수준으로, 단기적으로 실적 하향 조정이 불가피하다는 분석이다.

한 연구원은 "다만 장기적으로 회사의 경상적 이익 수준을 변화시키는 이벤트는 아니다"며 "이슈 발생 이후 이미 주가가 8.3% 하락해 시가총액은 무려 7000억원이 증발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부정적인 심리는 이미 반영된 것으로 판단하며, 현 주가에서는 매수 관점의 접근이 유효한 것으로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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