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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 존스, 뺑소니 이어 또 ‘도핑 적발’…UFC 200 ‘출전 무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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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7-07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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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서민교 기자 = UFC 라이트헤비급 잠정 챔피언 존 존스(29·미국)가 약물검사를 통과하지 못해 UFC 200 출전이 무산됐다.

UFC는 7일(이하 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존 존스가 지난 6월16일 미국 반도핑기구(USADA)가 실시한 약물검사에서 UFC의 반도핑 정책을 위반했을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존 존스의 불참으로 UFC 200 메인이벤트는 존 존스 대 다니엘 코미어(37·미국)의 라이트헤비급 타이틀전에서 마크 헌트(42·뉴질랜드) 대 브록 레스너(42·미국)의 헤비급 경기로 변경됐다.

라이트헤비급 무적의 챔피언으로 군림하던 존 존스는 뺑소니 교통사고를 저질러 체포된 뒤 타이틀마저 박탈당했다.

명예회복에 나선 존 존스는 이후 지난 4월 열린 UFC 197에서 오빈스 생프루(33·미국)에 판정승을 거둔 뒤 잠정 챔피언 벨트를 거머쥐며 재기에 성공하는 듯 했다. 하지만 이번 도핑 적발로 선수생명에 큰 타격을 입게 됐다.

UFC 200은 오는 10일 미국 라스베이거스 티 모바일 아레나에서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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