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승희 연구원은 "만기가 도래하지 않은 렌털 제품이 회수되면 렌털 자산 폐기 손실 비용이 발생한다"며 "2013년 이후 렌털 매출 대비 렌털 자산 폐기 손실액 비중은 3% 내외에서 유지됐는데 올해 3·4분기에는 각각 6.5%, 5.0%로 상승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판매관리비 증가로 올해 영업이익이 기존 추정치 대비 460억원 감소할 것"이라며 "해당 제품에 대해 기납입된 렌털료의 전액 환불을 결정한 점은 일회성 충당금 증가 요인이어서 영업외비용 항목으로 분배돼 반영될 것으로 예상"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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