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승준은 7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 홈경기에 1-2로 뒤진 3회 2사 2, 3루에서 한화 선발 송은범의 시속 137㎞짜리 슬라이더를 잡아 당겨 중앙 펜스를 넘어가는 역전 스리런 홈런으로 연결했다. 시즌 19호.
6월 30일 수원 kt 위즈전부터 5경기 연속 홈런을 때려내며, 최승준은 놀라운 페이스를 선보였다.
또한 이 홈런으로 인해 SK는 역대 2번째로 19경기 연속 팀 홈런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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