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빨로맨스14회’류준열,황정음에 달려가다 황정음 대신 교통사고 당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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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7-0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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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운빨로맨스’ [사진 출처: MBC ‘운빨로맨스’ 동영상 캡처]

아주경제 이광효 기자=7일 방송된 MBC ‘운빨로맨스’ 14회에선 제수호(류준열 분)가 심보늬(황정음 분) 대신 교통사고를 당하는 내용이 전개됐다.

이 날 ‘운빨로맨스’에서 제수호는 모든 것을 내놓아 가까스로 ‘제제 팩토리’를 살렸다. 그 덕에 ‘제제 팩토리’ 사원들은 IF 개발에 매진할 수 있었다.

제수호와 심보늬는 심보늬 집에서 동거했다. 제수호는 모든 것을 잃어 빈털터리가 된 것. 그러면서도 심보늬는 진심으로 제수호를 사랑하고 있는 자신을 발견하며 행복해 했다.

제수호는 모처에서 IF 게임을 망친 랜섬웨어를 제거해 IF 게임을 복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개발해 배포했다.

이로 인해 IF 게임도 정상화됐다. IF 게임을 망친 랜섬웨어를 설치한 범인도 체포됐다. 심보라(김지민 분)도 심보늬와 대화할 정도로 상태가 호전됐다.

심보늬는 이제 미신에 의존하지 않겠다 다짐하며 보관하고 있던 소금을 밖에 내놓고 “필요한 사람 가져가세요”라는 쪽지를 붙여놨다.

제수호는 심보늬에게 청혼하기 위해 심보늬에게 옷을 선물하며 “내일 이 옷 입고 나와요”라고 말했다.

심보늬는 제수호가 청혼하려는 것을 알고 행복해 했다. 다음 날 심보늬는 제수호와의 약속 장소로 갔다. 이 때 원대해(김상호 분)가 심보늬에게 전화했다. 심보늬는 원대해를 소개해 ‘제제 팩토리’ 경비원으로 일하도록 배려했다.

형사는 원대해를 IF 게임을 망친 랜섬웨어를 설치한 공범으로 보고 추궁하고 있었다. 심보늬는 원대해가 범인을 회사 사무실로 들어오게 한 것을 알고 자기 때문에 ‘제제 팩토리’가 위기에 처했다고 자책했다.

하지만 심보늬는 제수호의 청혼을 받아들이기로 결심하고 제수호에게 연락했다. 제수호는 심보늬를 보자 신호등을 확인하고 찻길을 뛰어갔다. 심보늬도 뛰어갔다. 하지만 이 때 자동차가 달려왔고 제수호는 심보늬를 밀치고 자동차에 치었다. MBC ‘운빨로맨스’는 매주 수목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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