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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양성평등주간 기념문화행사 성황리에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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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7-08 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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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양성이 평등한 인천, 300만 시민 모두가 행복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시(시장 유정복)가 양성평등주간(7.1.~7.7.)을 맞아 7일 개최한 양성평등주간 기념문화행사가 시민 등 1,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양성(兩性)이 평등한 인천, 300만 시민 모두가 행복합니다”라는 슬로건으로 열린 이날 행사에서는 식전 행사로 민선6기 2주년의 시정 성과와 인천 시민의 긍지를 느낄 수 있는 시정홍보 영상을 상영한 후, 대한어머니회와 비전나래 합창단이 합동 공연이 펼쳐졌다.

본 행사에서는 양성평등주간 기념 영상 상영과 함께 제2회 양성평등주간 기념식 시작을 알린 후, 각계각층의 시민 대표가 ‘양성평등‘을 테마로 한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이색적인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이어서, 양성평등을 실천해 기여한 유공자에게 표창을 수여의 긍지와 자부심을 되새겼다.

특히, 이번 표창에서는 인천시 여성상, 여성정책 유공, 사회교육기관·여성단체 활성화 유공 외에도 일·가정 양립을 상징하는 평등 부부상 등 양성평등 기본 정책의 취지를 살리기 위해 노력했다.

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이 7일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에서 '양성이 평등한 인천, 300만 시민 모두가 행복합니다'를 주제로 열린 '2016년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에서 각계대표자들과 퍼포먼스를 한 뒤 '우리는 인천'을 외치고 있다[1]


한편, 부대 행사로는 종합문화예술회관 주출입구에는 경력단절 여성을 위한 여성새일센터 일자리·창업 상담 코너와 2016년 양성평등기금 지원 사업, 저출산 극복 및 성·가정 폭력 방지 캠페인 등 각종 홍보 부스를 마련해 현대 사회 양성평등과 관련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했다.

또한, 대공연장 입구 로비에서는 양성평등 디자인 공모전 수상작 전시와 인천 관내 여성교육기관의 교육프로그램을 체험해 볼 수 있는 체험존과 ‘300만 인천시대! 축하메시지’와 기념 촬영을 할 수 있는 포토존 운영 등 다채로운 이벤트도 함께 선보였다.

축하 행사로는 우리시대 힐링멘토 ‘혜민스님’과 함께하는 마음치유 콘서트 「완벽하지 않은 것들에 대한 사랑」가 열려 대미를 장식했다.

유정복 시장은 “ 300만 시대에 걸맞는 높은 시민의식과 함께 어느 도시보다 선도적으로 양성이 평등한 인천을 실현하고자 소통하는 성 평등 도시 인프라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여성이 행복해야 인천이 편안하다는 믿음을 바탕으로 여성의 행복을 최우선으로 하여 시정을 펼쳐 나가는 한편, 언제나 여러분과 소통하고 소중한 의견을 바탕으로 행복한 도시, 양성평등한 도시, 인천이 되도록 다양한 정책을 발굴하고 실현해 나가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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