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세번째 자사주 매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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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7-08 0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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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우리은행 제공]

아주경제 한지연 기자 =우리은행이 우리사주 조합을 통해 자사주 매입에 나선다.

8일 금융권에 따르면 우리은행 사주조합은 지난 5일~7일까지 직원들을 상대로 자사주 매입 신청을 받았다. 우리사주는 최소 100만원, 최대 본인 연봉의 2배까지 자사주 매입을 신청할 수 있다.
한편, 우리사주가 자사주 매입에 나서는 건 이번이 3번째다. 우리은행은 지난 2014년 12월 우리금융(현 우리은행)을 민영화하면서 우리사주를 통해 지분 3.99%를 매입한 바 있다.

또 지난해 7월에도 주가가 1만원 아래로 떨어지자 자사주를 매입, 우리사주 지분율을 4.38%로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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