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금융권에 따르면 우리은행 사주조합은 지난 5일~7일까지 직원들을 상대로 자사주 매입 신청을 받았다. 우리사주는 최소 100만원, 최대 본인 연봉의 2배까지 자사주 매입을 신청할 수 있다.
한편, 우리사주가 자사주 매입에 나서는 건 이번이 3번째다. 우리은행은 지난 2014년 12월 우리금융(현 우리은행)을 민영화하면서 우리사주를 통해 지분 3.99%를 매입한 바 있다.
또 지난해 7월에도 주가가 1만원 아래로 떨어지자 자사주를 매입, 우리사주 지분율을 4.38%로 올렸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