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장하진 전 여성부장관 초빙 강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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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7-08 0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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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성남시청]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성남시(시장 이재명)가 양성평등주간을 맞아 여성가족부장관을 역임한 장하진 한국미래발전연구원 이사를 초빙해 오는 14일 성남행복아카데미 13강을 연다.

‘양성평등을 통해 만들어가는 행복한 세상’을 주제로 하는 이날 특강은 오전 10시부터 11시 30분까지 시청 온누리에서 시민 60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사회의 모든 영역에서 남녀 구분 없이 똑같이 분담하고 대우받도록 여성과 남성 간 성 차이 인식과 존중, 배려에 관해 이야기한다.

성매매 근절, 호주제 폐지, 보육시설 확대, 직장 내 여성의 승진 기회 확대, 남녀 고용 평등, 동반 휴직제 등 사회 제도 개선 방안에 대해서도 하나하나 짚어 나간다.

강연을 들으려는 시민은 별도 신청 절차 없이 당일 행사장으로 선착순 입실하면 된다.

양성평등주간은 여성과 남성의 조화로운 발전을 도모하고 범국민적으로 양성평등 촉진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지정된 1주일(7월 1일~7일)을 말한다.

한편 2014년 전면 개정된 양성평등기본법은 2015년 7월 1일부터 시행돼 기존 여성주간이던 명칭이 이같이 바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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