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여자친구, 신곡 '너 그리고 나' 티저 영상 공개…풋풋+상큼 매력 포텐 발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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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7-08 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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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여자친구 [사진=쏘스뮤직 제공]


아주경제 김아름 기자 = 걸그룹 여자친구가 첫 정규앨범 타이틀곡 ‘너 그리고 나’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을 공개하고 컴백 초읽기에 들어갔다.

8일 오전 여자친구는 공식 SNS와 유튜브 채널을 통해 첫 정규앨범 타이틀곡 ‘너 그리고 나’의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는 한층 성숙해진 매력의 여자친구 멤버들의 다채로운 매력이 담겨있어 시선을 모은다. ‘학교 3부작’은 끝났지만 여자친구의 풋풋하고 상큼한 매력은 더욱 풍성해졌고 한층 여유도 느낄 수 있다.

학교 강당을 찾은 여자친구는 롤러스케이트를 타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자유자재로 강당을 누비다 넘어져 상처를 입기도 하지만 멤버들은 서로의 상처를 치료해주고 손을 잡고 일으켜 세우는 등 다시 한 번 활기차게 뛰어나간다. 이 같은 모습은 여자친구의 첫 정규앨범 타이틀 'LOL'을 의미한다.

크게 웃고 사랑을 듬뿍 보내는 여섯 소녀의 마음을 표현, '학교 3부작'을 끝내고 조금은 성숙해진 소녀들의 마음을 대변하고 있다.

또, 여자친구의 전매특허인 파워 넘치는 칼군무도 살짝 공개돼 이목을 집중시킨다. 무더운 여름에 어울리는 청량감 한 가득 시원한 사운드에 파워풀한 퍼포먼스가 어우러져 신곡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여기에 유주의 폭발적인 보이스와 '꿈에서 깨어나 나빌레라 언젠가 너와 나 둘이서 너 하나면 충분하니까'라는 소녀스러운 가사도 귀를 사로잡는다.

여자친구는 데뷔 1년 6개월 만에 첫 번째 정규앨범 'LOL'을 발표한다. 'LOL'은 'Laughing out loud(크게 웃다)' 'Lots of Love(사랑을 듬뿍 보내다)' 두 가지 의미를 담고 있으며 자신들만의 캐릭터를 더욱 확실히 보여줄 예정이다.

타이틀곡 '너 그리고 나'는 '학교 3부작'을 마친 여자친구가 새롭게 시작하는 마음을 담아낸 곡이다. '유리구슬' '오늘부터 우리는' '시간을 달려서'를 작곡한 작곡가 이기·용배가 작곡·작사에 참여해 다시 한 번 흥행 공식을 이어갈 전망이다.

여자친구는 11일 0시, 타이틀곡 '너 그리고 나'를 포함한 첫 번째 정규앨범 'LOL'을 발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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