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시대 유리, ‘정글의 법칙’에 효연·티파니 추천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6-07-09 00:02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사진 제공=SBS]

아주경제 김은하 기자 = 소녀시대 유리가 ‘정글’에 보내고 싶은 멤버로 효연과 티파니를 꼽았다.

SBS 금요일 심야 예능프로그램 ‘정글의 법칙’ 제작진에 따르면 현재 뉴칼레도니아 편에 출연 중인 유리는 시청자와 팬들로부터 ‘소녀시대 멤버 중 누구를 정글에 보내고 싶으냐’하는 질문을 받았다. 유리는 “효연이다. 효연이는 굉장히 활동적이고 물, 바다 다 좋아한다. 모기랑도 잘 싸울 것 같고 뭐라도 다 때려잡을 것 같다. 그래서 정글에서도 풍족하게 지낼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티파니도 한번 보내보고 싶다. 티파니가 물고기 눈을 무서워해서 잘 못 쳐다본다”며 장난기 섞인 눈빛을 반짝였다.

유리는 소녀시대 멤버 중 최초로 ‘정글의 법칙’에 출연했다. 소녀시대는 세계를 무대로 활동하고 있는 최정상 걸그룹. 빠듯한 스케줄을 쪼개 험하디험한 ‘정글의 법칙’에 합류한 까닭에 팬들의 기대와 걱정을 동시에 받았다. 하지만, 유리는 지난 1일 첫 방송에서부터 남다른 배려심과 활기찬 리액션으로 활약하며 ‘정글의 법칙’의 금요일 밤 시청률 1위 왕좌를 공고히 해 “역시 소녀시대”라는 감탄을 끌어냈다.

유리와 함께한 홍석천 역시 “사실은 소녀시대 유리가 간다고 했을 때 걱정했다. 그런데 진짜 가서 유리가 제일 열심히 하고, 제일 솔선수범하고, 불평불만은 커녕 자기가 다 알아서 하니까 스태프들도 깜짝 놀랐다”고 밝혔다. 이어 “그래서 ‘이야~ 쟤가 소녀시대 권유리야? 우와~’ 했는데 하루하루 시간이 지나니까 그냥 만만한 이웃집 여동생 같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