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조현미 기자 = 파미셀은 보건복지부의 '혁신형 제약기업'에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혁신형 제약 평가는 연구·개발(R&D) 투자 실적과 비전·중장기 추진 전략, 해외 진출 성과, 경영의 투명성 등 11개 항목을 심사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파미셀의 R&D 투자비는 최근 3년간 의약품 매출액 대비 40% 수준으로 높은 비중을 차지한다. 원료의약품을 중심으로 한 수출 성과도 높이 평가됐다.
김현수 대표는 "파미셀은 차세대 바이오의약품을 보유한 세계적인 제약사로 성장하고자 지난 10여년간 R&D에 집중했으며 최근 성과를 보이고 있다"며 "우수한 의약품을 개발·보급해 국민보건과 경제성장에 이바지하는 기업으로 발돋움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복지부는 지난 7일 파미셀을 비롯한 6곳을 혁신형 제약기업으로 선정하고 인증서를 전달했다. 이에 따라 혁신형 제약사는 총 46곳으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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