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산도시공사(사장 정진택)가 8일 정부3.0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행정자치부가 주관하는 정부3.0 우수기관은 일하는 방식 혁신, 기관간 협업, 공공데이터 개방 활용, 맞춤형 서비스 추진실적 등을 외부전문가로 구성된 평가단이 선정한다.
안산도시공사는 페달로(안산시 공공자전거)의 추적 및 배송관리 프로그램을 자체 개발하여 이용고객이 언제나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프로그램 도입으로 자전거의 부분별 고장을 빠르게 진단하여 이용 회전률을 높였을 뿐만 아니라 정거장 배송 현황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어 맞춤형 서비스 제공의 정부3.0 취지가 잘 반영된 것으로 나타났다.
공사 정진택 사장은“공사가 가지고 있는 직무별 전문성을 적극 활용하여 맞춤형 서비스를 개발하고, 시민고객에게 적극적으로 제공하겠다.”며 아울러“개방, 공유, 소통, 협력이라는 정부 3.0 취지에 맞게 지역사회와 협력하여 필요한 정보를 공유하고, 시민고객이 원하는 정보를 적극적으로 제공하는 노력을 지속적으로 펼치겠다.”고 밝혔다.
한편 안산도시공사는 지난해 행정자치부 정부3.0 평가에서도 전국 134개 공기업 중 3위에 입상하며 우수기관으로 선정, 정부3.0 추진 유공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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