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아름 기자 = 실력파 여 가수들이 ‘불후의 명곡’에 총출동한다.
9일 오후 방송될 KBS2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 양수경 특집 편에 가수 벤과 이영현이 출연한다.
먼저 벤은 지난 2월 ‘민해경 편’에 이어 약 5개월만에 ‘불후의 명곡’에 출연하는 것으로 지난달 27일 노화에서 폭발적인 에너지를 뿜어내며 관중을 압도했다는 후문.
특히 벤은 최근 인기리에 종영한 tvN ‘또 오해영’ OST ‘꿈처럼’으로 음원차트 상위권을 지키며 꾸준히 사랑받고 있어 이번 ‘불후의 명곡’ 출연에 더욱 관심이 쏠린다.
가수 이영현은 양수경 편에서 2연승에 도전한다.
이영현은 지난달 25일 방송에서 신문희의 ‘아름다운 나라’를 퓨전 장르로 재편곡해 동서양을 넘나드는 콜라보레이션 무대로 감탄을 자아낸 바 있다. 이에 이번주에 양수경 편을 통해 2연승을 도전하는 이영현에게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영현은 앞서 MBC ‘듀엣가요제’와 JTBC ‘투유 프로젝트-슈가맨’, KBS2 ‘불후의 명곡’ 등 내로라하는 음악 경연프로그램에 출연해 쟁쟁한 가수들을 제치고 여러 차례 우승을 차지하며 명불허전 대한민국 대표 보컬리스트로서의 저력을 과시했다.
소속사 CI ENT 측은 “지난 방송에서 이영현 씨에게 보내주신 뜨거운 관심과 성원에 매우 감사드리며, 이번 특집 또한 기대에 보답할 수 있는 무대를 보여드리기 위해 열심히 준비중이다”라며 “이영현 씨가 출연하는 이번주 ‘불후의 명곡’에 많은 기대와 응원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벤과 이영현이 출연하는 ‘불후의 명곡’ 양수경 특집에는 정동하, 문명진, 알리, 인피니트 남우현, KCM, EXID 솔지, 노브레인, 뮤지, 러쉬, 윤수현 등이 출연해 경연을 펼칠 예정이다.
‘불후의 명곡’ 양수경 특집은 9일과 16일 오후 6시 5분 KBS2를 통해 2주에 걸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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