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제1호 태풍 '네파탁'이 5일 저녁 8시(현지시각)을 기해 초강력 태풍으로 발달했다고 대만 중앙기상국이 이날 발표했다. 태풍 네파탁은 중심 최대풍속이 초속 59m, 시속 212km 강풍을 동반해 북상하고 있다. 네파탁은 오는 8일 새벽 대만 동부 연해 지역에 상륙한 후 중국 동부연안을 따라 북상하다가 9일 새벽 오전 푸젠성 지역에 상륙할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사진=신화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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