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1월 전국 자치단체 최초로 국제환경상 ‘그린애플어워즈’ 수상을 계기로 시는 올해 처음 그린애플어워즈 그린리더 과정을 개설했다.
지난 4월부터 7월까지 3개월간 25번의 강의를 진행해 총 42명의 그린리더를 양성했다.
이들은 지난 5월 3일 직접 사과나무를 심고 자신의 이름을 적은 표찰을 다는 의미 있는 시간도 가졌다.
그린리더 수료자 중 일부는 올 하반기 관내 초등학교 생태환경교실에 참여하고 내년부터는 본격적으로 생태환경교실에 참여하게 된다.
이진주 녹색정책팀장은 “그린리더들은 자라는 미래세대들에게 환경보전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올바른 환경인식을 확립하는 데 도움을 주는 역할을 할 것”이라면서 “앞으로도 시민참여 환경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부천시는 ‘그린애플어워즈 그린리더’ 양성과정 수료식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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