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벽을 뚫은 주민센터, 열린 갤러리 ‘호평

  • 시흥시 벽을 뚫은 주민센터, 열린 갤러리 ‘호평

아주경제 이등원 기자 =

[벽을 뚫은 주민센터, 열린 갤러리 호평]

경기도 시흥시(김윤식 시장) 정왕2동주민센터 갤러리가, 벽을 허물고 민원실과 통합되며 주민들에게 호평을 얻고 있다.

 정왕2동주민센터는 올해 1월 주민들의 문화공간을 마련하기 위해 사용 빈도가 적은 회의실을 전시관으로 탈바꿈시켰다.

그러나 별도 출입구를 통해 들어가야 하는 전시관은 주민들의 접근이 어렵다는 판단 아래 지난 4일 벽을 과감히 허물고 민원실과 하나의 공간이 되도록 새단장했다.

 그 결과 민원실이 훨씬 더 밝고 넓어졌으며, 민원인이 대기시간에 그림과 사진 등 작품을 감상할 수 있어 바쁜 일상 속의 여유를 느낄 수 있게 되었다는 평이다.

 현재 갤러리에는 시흥시민 백용정 작가의 제14회 개인전이 열리고 있다. 잉어를 주제로 제작된 판화그림 15점이 전시되어 있으며 작품은 오는 7월말까지 감상할 수 있다.

 정왕2동주민센터는 전시회를 2개월 단위로 변경할 예정이며, 지역 작가들의 전시회 공간으로 개방해 운영할 계획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제3회 보훈신춘문예 기사뷰
댓글0
0 / 300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