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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TV]](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16/07/08/20160708114742883140.jpg)
[아프리카TV]
아주경제 이정하 기자 = 아프리카TV는 8일부터 10일까지 오전 11시 미국 라스베이거스 MGM 그랜드 가든 아레나에서 열리는 전 경기를 생중계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역대급 매치로 치러진다. 사흘 연속 타이틀 매치가 벌어지는데 8일UFN 90에는 하파엘 도스 안요스 대 에디 알바레즈의 라이트급 타이틀매치가 열린다. 9일 TUF 23에는 요안나 예드제칙 대 클라우디아 가델라의 여성부 스트로급 타이틀매치가 치러진다.
10일은 전·현직 챔피언들인 슈퍼스타들이 총출동한다. 조제 알도 대 프랭키 에드가의 페더급 잠정 타이틀매치, 미샤 테이트 대 아만다 누네스의 여성부 밴텀급 타이틀매치가 펼쳐진다. 챔피언과 챔피언의 대결로 초미의 관심을 모았던 다니엘 코미어 대 존 존스의 라이트헤비급 타이틀매치는 존스가 약물검사를 통과하지 못해 무산됐다.
헤비급 전 챔피언 케인 벨라스케즈와 브록 레스너의 복귀전도 치러진다. 벨라스케즈는 트레비스 브라운과 맞대결을 벌이고, 옥타곤을 떠났던 레스너는 마크 헌트와 맞붙는다. 존 존스의 약물검사 통과 실패로 레스너와 헌트의 경기는 메인 이벤트로 올라가게 됐다.

한국 팬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는 최두호는 9일 모습을 드러낸다. 브라질 출신 티아고 타바레스를 상대로 UFC 3연승, 개인 12연승에 도전한다.
아프리카TV는 사흘간의 UFC 축제를 맞아 그간 격투기 중계로 명성이 높았던 BJ 거제폭격기·칼바이스 등 많은 BJ들이 생방송을 준비하고 있다.
이성철 아프리카TV 스포츠인터랙티브팀장은 "아프리카TV는 각종 격투기 대회를 모두 생중계 서비스하는 만큼 격투기 시청자들에게 좋은 놀이터를 제공하려고 노력 중"이라며 "이번 기회에 더 많은 격투기 시청자들이 아프리카TV를 통해 다양한 방식으로 소통을 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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