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하장사' 은지원 '요섹남'으로 변신? 어설픈 솜씨에 "몸에 안 좋은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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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7-09 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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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JTBC 제공]

아주경제 최송희 기자 = 가수 겸 방송인 은지원이 요섹남으로 변신했다.

7월 10일 방송될 JTBC 리얼 시장 버라이어티 ‘천하장사’에는 오산 오색시장의 수제맥주에 어울리는 시그니처 안주를 만드는 대결이 펼쳐진다.

이날 대결에 앞서 은지원은 ‘맥 앤 치즈’를 변형한 안주를 제안하며 대결에 대한 자신감을 내비쳤지만 예상과 달리 요리 초반부터 난관에 봉착했다.

요리의 ‘요’자도 모르는 철없는 형 윤정수와 요리허당 이규한이 마카로니 삶는 방법부터 걱정하자 은지원은 “걱정하지 마! 다 방법이 있어”라며 자신 있게 전자레인지로 마카로니 삶기를 시도했다.

하지만 마카로니의 상태를 확인한 이규한이 “과자네”라고 말하자 은지원은 “그럼 마카로니 어떻게 삶아야 해?”라고 말해 멤버들을 당혹케 했다.

또한 우여곡절 끝에 요리가 완성됐지만 이규한, 윤정수에게 짜다는 혹평을 듣자 정작 본인은 먹어보지도 않고 “먹지마! 몸에 별로 안 좋은 느낌이야”라고 말해 촬영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

과연, 은지원 팀은 오색시장의 시그니처 안주를 무사히 만들 수 있을지. 천하장사 멤버들이 만든 오색시장 안주와 허당 요리사로 변신한 은지원의 모습은 10일 오후 8시 30분 ‘천하장사’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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