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세대 힙합 뮤지션 주석, 새 소속사 이적 후 첫 음반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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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7-08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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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KMG 제공]


아주경제 장윤정 기자 =힙합 래퍼 주석이 돌아왔다.

힙합 뮤지션 주석이 8일 정오 공식 사이트를 통해 신곡 ‘프라퍼티(Property)’의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을 공개하며 활동의 기지개를 켰다.

15초 분량의 짧은 영상 속 주석은 세련미 넘치는 영상미와 함께 어디론가 향하는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이 기존보다 한층 농익은 힙합 스타일을 선보이며 본편에 대한 호기심을 불러일으킨다.

주석은 최근 후배 가수 문샤인의 방송무대를 지원사격 하는 의리를 보이며 오랜만에 근황을 전하기는 했으나 본인의 음반으로 팬들을 만나는 것은 지난해 발표한 싱글 ‘신발끈’ 이후 8개월만이다.

지난 4월 가수 문샤인, 프로듀서 슈퍼사이즈, 작곡가 이선생 등이 소속된 KMG에 새 둥지를 튼 주석은 소속사 이적 후 첫 음반이라 새로운 움악적 변화에 팬들의 기대가 실리고 있다.

주석은 2000년 EP앨범 ‘온리 더 스트롱 서바이브(Only The Strong Survive)’로 데뷔, 특유의 삶에 메시지가 담긴 철학적인 가사와 독창적인 랩핑으로 음악 관계자는 물론 힙합 마니아들에게 실력을 인정받아온 1세대 힙합 뮤지션이다.

주석은 오는 11일 신곡 ‘프라퍼티(Property)’를 공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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