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 엔제리너스커피가 지난 6월 배우 조인성 모델 영입 이후 '아메리치노' 매출이 상승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지난 6월 중순 엔제리너스커피가 조인성의 광고를 온에어한 이후, 20일 만에 아메리치노 매출이 50만 잔 판매를 돌파했다. 이는 지난해 동기간 대비 약 37.3% 신장한 수치다.
특히, 직장인들이 모여있는 주요상권을 중심으로 매출이 신장하고 있다. 조인성의 아메리치노 신규 광고와 SNS상의 바이럴 컨텐츠가 20~30대 직장인들에게 인기를 얻으면서 매출이 신장된 것이라고 회사 측은 보고 있다.
엔제리너스커피 관계자는 "조인성의 세련된 이미지에 아메리치노의 매력이 잘 어울려 매출이 상승하는 등 시너지 효과를 만들어 냈다"며 "앞으로도 아메리치노 전용 테이크아웃 잔으로 다양한 장소에서 커피를 즐길 수 있는 장면을 담아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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