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혜련, 유산 고백 "재혼한 뒤 47세 나이로 임신"(엄마가 뭐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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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7-08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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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혜련이 '엄마가 뭐길래'에서 유산 사실을 털어놨다[사진=TV조선 방송 화면 캡처]


아주경제 정진영 기자 = 개그우먼 조혜련(46)이 아픈 과거를 털어놨다.

조혜련은 7일 오후 방송된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엄마가 뭐길래'에 출연해 딸과 아들에게 "재혼한 뒤에 아기를 가졌었다"고 고백했다.

그는 자녀들에게 "사실은 47살에 아기를 갖는 게 쉽지가 않다"고 설명한 뒤 "나이 50이 다 돼 가는데 아기 낳아서 그걸 어찌 키우는가 싶었다. 걱정이 많아지더라. 이후 (아이가) 잘못됐다는 소식을 들었을 때…"라며 눈물을 보였다.

조혜련은 지난 2012년 결혼 13년 만에 이혼한 뒤 2014년 6월 2세 연하 사업가와 재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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