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환경오염물질 배출업소 66개소 적발

아주경제 이채열 기자 =경남 김해시는 올해 상반기 환경오염물질 배출업소 897개소를 점검, 환경관련법 위반 66개소를 적발, 조치했다.

김해시는 환경오염물질 배출업소 2,559개소 중 환경관리 우수업소를 제외한 1732개소에 대해 '2016년도 배출업소 통합점검계획'을 수립해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점검 관리를 해오고 있다.

이번 상반기 점검 시 주요 위반사항은 무허가(미신고) 배출시설 설치, 운영 21개소, 대기방지시설 비정상 가동 11개소, 배출허용기준 초과 11개소, 자가측정 미이행, 운영일지 미작성 등 23개소가 적발됐다. 이들 업체에 대해서는 폐쇄명령, 조업정지, 사용중지, 경고 등 행정처분과 중대 위반업소 32개소는 고발 조치했다.

김해시 환경관리과는 "2016년도 배출업소 100% 점검을 목표로 하반기에도 지속적인 점검을 추진할 계획"이라며 "7월에는 악취 유발업소를 대상으로 민,관 합동 점검, 장마철 폐수 배출업소 특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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