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뱅, 韓 대중음악 사상 최초 '2016년 셀러브리티 100' 선정…마룬5보다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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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7-08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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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빅뱅이 28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CGV영등포점에서 열린 데뷔 10주년 기념 프로젝트 영화 '빅뱅 메이드' VIP 시사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왼쪽부터 승리, 탑, 태양, 지드래곤, 대성.[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


아주경제 김아름 기자 = 그룹 빅뱅이 한국대중음악 사상 최초로 미국 경제 매거진 포브스가 선정한 ‘2016년 셀러브리티 100’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 6일 포브스 측은 ‘빅뱅이론 : 어떻게 K-팝스타가 1년에 4400만 달러를 벌었는가’라는 제목의 기사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빅뱅은 지난해 4400만 달러(한화 약 508억원)의 세전 수입을 거뒀다. 이 액수는 미국 아레나 공연을 하는 전체 남자그룹 중 가장 높은 수익을 기록한 마룬5가 벌어들인 3350만 달러(한화 약 387억원)를 제친 것.

빅뱅의 리더 지드래곤은 포브스와의 인터뷰에서 “마룬5보다 순위가 높다니 놀랍다”며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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