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엄주연 인턴기자 = 넥슨의 온라인 액션 게임 ‘던전앤파이터’(이하 던파)를 오프라인에서 즐기고 체험할 수 있게 됐다.
넥슨은 던파 지적재산권(IP)을 활용한 전시회인 ‘아트쾌감’과 팝업스토어 ‘샵디엔씨’를 선보였다고 8일 밝혔다. ‘아트쾌감’과 ‘샵디엔씨’는 던파를 게임을 넘어 문화로 즐기기 위해 마련된 ‘컬쳐어택’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아트쾌감은 게임 스토리를 담은 다양한 아트 창작물을 감상할 수 있는 스토리텔링형 전시회다.
이번 전시회에는 그동안 공개되지 않았던 다양한 원화들과 해외 전용 미공개 아트워크가 전시됐다. 또, 유명 아티스트와의 컬래버레이션 작품과 던파 유저들이 그린 우수 팬아트도 함께 공개됐다.
특히, 오는 9월 업데이트될 예정인 게임 배경 ‘마계’를 직접 확인해 볼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됐다. 이번 전시회는 오는 24일까지 서초구 강남에 있는 모나코 스페이스에서 진행되며 관람료는 무료다.
이와 함께 넥슨은 던전앤파이터와 사이퍼즈 IP를 활용해 제작한 상품을 판매하는 공식 팝업스토어를 오픈했다.
팝업스토어는 서울 동대문 현대시티아울렛에서 오는 8월 25일까지 약 두 달간 운영된다. 이곳에는 피규어, 봉제인형, 마우스패드 등 던파‧사이퍼즈 인기 캐릭터와 아이템으로 디자인된 94가지의 제품을 구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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