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양도시관리공사]
고양도시관리공사는 세월호 사고 이후, 103만 시민이 이용하는 체육·문화시설의 대형 참사를 막기 위해 무엇을 할지 심사숙고하여 강습 단위로 대피하는 실제 같은 훈련을 시작했다.
2년 동안 지속적으로 훈련한 결과, 공사가 운영하는 주요 사업장은 언제 비상벨이 울려도 골든타임 5분 이내 화재 위치를 파악하고 고객 대피를 완료하는 안전지대(Safety Zone)로 변화했다.
안전한-TV는 국가(국민안전처)에서 운영하는 재난·안전 전문 인터넷방송으로 우리 사회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우수활동을 영상으로 소개한다.
공사의 대피훈련은 기존의 관행을 탈피하여 시나리오 없이 임직원뿐만 아니라 고객, 강사, 용역원, 임대업체 등 모든 상주인원이 참여하여 실제 같이 훈련하는 점을 높이 사 방송소재로 채택됐다.
임태모 사장은 “우리 공사의 훈련은 화재감지기 오작동 시 90% 대피로 효과를 검증한 재난 대비 핵심 시책이다. 다급한 상황에서 몸이 기억하고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훈련이 꼭 필요하다. 이번 기회에 널리 전파되어 우리나라 안전문화 확산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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