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8 사기동대' 사기꾼 서인국, 공무원 마동석의 징계 막기 위해 고군분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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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7-08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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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제공=CJ E&M]

아주경제 김은하 기자 = 8일 방송되는 OCN ‘38 사기동대’ (연출 한동화, 극본 한정훈. 제작 SM C&C)에서 백성일의 해고를 막기 위해 38 사기동대의 사기꾼들이 동분서주한다.

지난주 방송된 OCN ‘38 사기동대’에서는 백성일(마동석 분)의 해고를 막기 위해 38 사기동대의 팀원들을 설득하는 양정도(서인국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징계위원회를 막기 위해 백성일이 담당하는 악덕 체납자들의 세금을 사기로 걷어주자는 것. 작전을 짜던 중 백성일이 등장하자 양정도는 “들켰다”며 웃음을 지어 앞으로의 기대감을 높였다.

8일 방송에서는 악덕 체납자들에게 본격적으로 세금을 징수하는 38 사기동대의 모습이 그려진다. 이날 방송을 앞두고 제작진이 공개한 사진에서는 교통경찰, 공사장 인부, 정장 등 다양한 옷차림의 38 사기동대 멤버들이 범상치 않은 포스를 내뿜고 있다. 이날 이들은 수백 명의 체납세금을 걷기 위해 다양한 사기 기술을 선사할 예정.

'38 사기동대'는 세금 징수 공무원과 사기꾼이 합심하여, 편법으로 부를 축적하고 상습적으로 탈세를 저지르는 악덕 체납자들에게 세금을 징수하는 통쾌한 스토리를 다룬다. 세금징수 사기팀 '38 사기동대'는 납세의 의무를 규정한 헌법 38조에서 유래한 세금 징수팀 '38 기동대'를 변형한 말로, '사기'라는 방법으로 세금을 끝까지 징수하는 팀을 지칭한다. 매력적인 사기꾼 '양정도'와 답답한 현실에 복장 터지는 세금 징수 공무원 '백성일'이 고액 세금 체납자들에게 고도의 사기를 쳐 세금을 징수하는 좌충우돌 과정을 그릴 예정이다. 매주 금, 토요일 밤 11시 OCN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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