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장윤정 기자 = KCM과 나비가 애절한 감성을 고스란히 전달했다.
8일 오후 6시, KCM은 ‘쥬스TV’를 통해 나비와 함께 부른 신곡 ‘오랜나무’의 듀엣 영상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영상 속 KCM과 나비는 깔끔한 정장과 차분한 원피스를 입고 검은 배경 앞에 서서 헤어진 연인에 대한 여전한 사랑을 노래했다. 특히, 두 사람은 서로 등을 진 채 다른 곳을 바라보며 노래해 아련한 분위기를 극대화 시켰다.
또한, 자막으로 나오는 노래 가사는 보는 이들로 하여금 노래에 더욱 집중할 수 있게 해 ‘오랜나무’의 감성을 더했다.
‘오랜나무’는 KCM 특유의 애절함과 호소력 짙은 가창력과 나비의 감미로운 목소리가 돋보이는 곡이다. KCM이 직접 작사에 참여해 헤어진 연인을 향한 여전한 사랑을 아름답게 표현했다.
한편, 지난 4일 신곡 ‘오랜나무’를 발표한 KCM은 KBS2 ‘불후의 명곡’, KBS1 ‘열린음악회’ 등을 통해 활발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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