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일자리 창출 위해 네트워크 소통 워크숍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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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7-08 1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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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기북부 테크노밸리 고양시 유치에 따른 일자리 창출

[고양시제공]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고양시(시장 최성)는 지난 6일 K-컬쳐밸리 홍보관(일산동구 장항동 소재)에서 고양시 일자리창출위원, 일자리실무자로 구성된 종합T/F팀, 일자리 유관기관 관계자 등 일자리 전문 분야 9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016년 고양시 일자리창출 워크숍을 개최했다.

고양시는 민선6기 중반을 넘어서는 즈음 시정의 안착과 일자리가 풍부한 자족도시 구현을 최우선 목표로 하고 있으며 각계 각층의 일자리관계자 간 지속적인 네트워크 구축과 대규모 국책사업 등 지역개발 자원과 연계한 현장중심의 일자리지원서비스 강화 및 일자리 발굴 정책 추진을 통한 일자리창출에 총력전을 벌이고 있다.

이날 워크숍은 미래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한류 문화도시로의 현장감을 전달하기 위해 K-컬쳐밸리 홍보관 내에서 진행 됐다.

경기북부 테크노밸리 고양시 유치 및 K-컬쳐밸리, 고양자동차서비스복합단지 조성사업 등 대규모 지역 개발 사업에 대한 소개를 시작으로 그간 수도권정비계획법에 의한 과밀억제권역 등 중첩된 규제로 인해 겪었던 기업 유치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일자리창출의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도록 지역이 함께 힘을 모을 수 있는 상생의 발전 방안을 고민하는 의미있는 시간을 가졌다.

2부로 나눠 진행된 워크숍은 민선6기 일자리창출 추진사항 설명을 시작으로 일자리 기관 및 정보의 통합 원스톱 지원을 위한 고양형 일자리통합시스템 구축 방안과 고양 고용복지플러스센터 설립 및 고양시 통합앱을 활용한 일자리 정보의 모바일 서비스 제공을 위한 일자리 통합정보시스템 개발 계획을 공유하고 각 일자리 기관의 적극적인 참여와 시스템 활성화 방안을 모색했다.

이어 2부에서는 경기북부테크노밸리 유치를 중심으로 K-컬쳐밸리, 방송영상콘텐츠밸리, IOT융복합 실증단지, 청년 스마트타운, 고양자동차서비스복합단지 조성사업 등 미래 신성장 산업 및 고양형 신한류 문화산업과 연계한 다양한 일자리창출 방안이 제시되어 시민이 원하는 일자리가 창출될 수 있도록 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워크숍을 계기로 협력적 일자리 네트워크를 공고히 하고 상호 소통을 통한 수요자 맞춤형 일자리 지원과 특화된 고양형 일자리사업의 활성화로 민선6기 103만 고양시민이 일자리를 통해 희망을 찾고 행복할 수 있는 일자리창출 시너지효과로 이어지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려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특히 이번 워크숍을 통해 제안된 내용들은 일자리종합계획 기초연구용역 및 2016 청년일자리현황조사 결과와 함께 민선6기 후반기 일자리 종합계획에 반영돼 고양시민을 위한 일자리창출 사업으로 구체적이고 의미 있는 결실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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