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방송되는 KBS 일일드라마 '여자의 비밀' 11회에서 다시 모성그룹을 찾은 강지유(소이현)는 자신이 쫓던 사람이, 모성그룹 며느리 채서린(김윤서)의 운전기사라는 사실을 알게 된다.
복자를 데리러 공항에 간 채서린과 오동수(이선구)는 간병인의 실수로 박복자(최란)를 잃어버리고 만다. 경찰의 수소문 끝에 가까스로 강지유네 집을 찾아온 박복자는 몇 년 만에 다시 만난 강지유를 보자마자 알 수 없는 소리를 늘어놓기 시작한다.
사고 후 의식불명이었던 강지유는 유강우(오민석)와 사고에 대한 기억을 잃은 채 활발하게 살아가지만 매일밤 악몽에 시달리며 힘들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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