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고] '굿와이프 2회' 전도연 찾아온 성폭행 피해자, 오히려 무고죄로 기소 당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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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7-0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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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굿와이프 홈페이지]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굿와이프' 김혜경(전도연)이 이태준(유지태)의 부탁을 외면한다.

9일 방송되는 tvN 금토드라마 '굿와이프' 2회에서 이태준은 보석심을 준비하면서 김혜경에게 한번만 더 믿어달라고 한다. 하지만 김혜경은 남편을 아직 용서할 수가 없다. 

남편을 믿어야 할지 혼란스러운 때에 성폭행 피해자가 찾아와 김혜경에게 도와달라고 부탁한다. 혜경은 진심을 다해 도와주려 하지만 피해자라고 생각했던 피해자 은주가 오히려 무고죄로 기소를 당하게 된다. 

1회에서는 15년간 남편 이태준을 위해 헌신해오던 김혜경은 남편의 불륜 스캔들에 충격을 받고 서중원(윤계상)의 도움으로 변호사로 복귀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한편, 승승장구하던 검사 남편이 정치 스캔들과 부정부패로 구속되자 결혼 이후 일을 그만두었던 아내가 가정의 생계를 책임지기 위해 변호사로 복귀하면서 자신의 진정한 정체성을 찾아가는 법정 수사 드라마 '굿와이프'는 매주 금토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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