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골프 세계랭킹 1위 리디아 고(뉴질랜드)와 18위 박성현(넵스)이 US여자오픈 둘째날 나란히 6타를 줄이며 우승경쟁의 발판을 놓았다.
두 선수는 9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마틴 코르데바예골프장(파72)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똑같이 버디 7개와 보기 1개를 묶어 6언더파를 몰아쳤다.
리디아 고는 합계 5언더파 139타(73·66)로 선두권과 3타차의 공동 4위다.
양희영(PNS)은 합계 6언더파 138타로 3위권, 지은희(한화)는 4언더파 140타로 10위권에 올라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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