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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아주경제DB]
아주경제 윤세미 기자 = 유럽 주요 증시는 현지시간 8일 일제히 상승했다. 미국의 6월 고용지표 강세가 투심을 뒷받침했다.
범유럽지수인 스톡스600지수는 전일비 1.62% 오른 327.35에 마감했다.
영국의 FTSE100지수는 0.87% 올라선 6,590.65에 장을 마쳤고, 독일 DAX30지수는 2.24% 상승한 9629.66에, 프랑스의 CAC40지수는 1.77% 오른 4190.68에 각각 거래를 닫았다.
유럽증시는 소폭 상승세로 출발하다 미국 지표가 발표된 뒤 상승폭을 키웠다. 미국 노동부에 따르면 6월 비농업부문에서 신규 고용은 28만7000건으로 8개월래 최고치를 기록했다.
한편 이탈리아 증시에서는 방코 포폴라레 은행의 스트레트 테스트 결과가 긍정적으로 나오면서 주가가 18% 급등하는 등 약세를 보였던 은행업종이 급반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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