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이 김선달' 3일째 박스오피스 1위, 100만 돌파 기대

'봉이 김선달' 주연 유승호[사진=영화 '봉이 김선달' 스틸]


아주경제 정진영 기자 = 영화 '봉이 김선달'이 변함 없이 박스오피스 정상을 차지했다.

9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결과에 따르면 '봉이 김선달'은 전날 하루 동안 15만 5572명의 관객을 극장으로 불러모으며 누적관객수 42만 4764명이란 기록을 썼다.

지난 6일 개봉 첫날 13만 5155명을 동원한 이 영화는 이후 3일째 박스오피스 정상 자리를 지키고 있다.

'봉이 김선달'은 천재적 지략과 뻔뻔함, 수려한 외모까지 갖춘 천재 사기꾼 김선달(유승호 분)이 조선에서 가장 비싼 값에 거리대뇐 담파고(담배) 탈취라는 새로운 판을 짜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같은날 박스오피스 2위는 10만 7490명을 동원한 애니메이션 영화 '도리를 찾아서'에 돌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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