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중권(사진) 교수는 나향욱 정책기획관의 발언에 대해 9일 트위터에서 “우린 개, 돼지.... 넌 국가의 내장에서 세금 빨아먹는 십이지장충”이라며 “국가도 가끔 구충약을 복용해야 합니다. 벌레들은 당장 해고시켜야”라고 말했다.
9일자 ‘경향신문’에 따르면 나향욱 정책기획관은 지난 7일 저녁 서울 종로의 한 식당에서 경향신문 정책사회부장, 교육부 출입기자와 한 식사 자리에서 “민중은 개ㆍ돼지로 취급하면 된다”며 “나는 신분제를 공고화시켜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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